높은 언덕길을 지나면 정글처럼 풀로 둘러싸인 산책로를 만날 수 있다. 그래서 올라가는 동안에는 정말 덥고 힘들지만, 자연공원 속으로 들어간다면 정글같은 나무 덕분에 시원함과 피톤치드를 잔뜩 느낄 수 있다. 산책로에는 여러 갈레의 길이 있어서 취향에 따라 길거나 짧은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. 공원 입구 쪽에 어린이 숲 체험코스와 배드민턴/족구장이 준비되어 있어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. 도심속 바로 앞에 위치했기에 가족들과 친구들과 방문하기에 접근성이 좋다. 하지만 자연 공원은 높은 진입로가 있기 때문에 간단한 산책보다는 마음을 먹고 가야하는 산책이라고 말하고 싶다.
주소지: 서울 양천구 신월동 (지도에 자연공원입구라고 검색!)